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2013년 1월 ~ 2018년 12월
20180908
52회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 12:00-17:00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합니다
(하반기 첫 프리마켓)
누구나 셀러로 참여가능하고, 누구나 구경할 수 있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입니다 ^^
전날까지 비가와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 토요일엔 선선하이 바람도 불고~
프리마켓 하기 딱 좋은 날이었답니다 ^^
52회 프리마켓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물건이 있었으니!
웬 호박?!
남편분이 직접 호박을 키우시고
셀러분이 직접 잼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한번 맛보라고 주셨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제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 ㅜㅜ
한통 살껄...
스탭들 수고많다고,
수제 식혜랑 견과류 쿠키 맛보라고 주셨는데
이것 또한 JMT !!
반하다 - 반했습니다
아이 귀여워!
아이를 데리고 나온 셀러분께서 앞셀러분의
개량한복을 사서 바로 입혔더라구요~
홍보 모델이 따로 없습니다!
공룡이 나타났다!
저 또한 처음보는 쇼킹한 비쥬얼
충무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코스프레일러스트]
마스코트 공룡이래요 하하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았다죠-
청소년들의 귀여운 아이디어의 박수를 보냅니다!
(근데 많이 덥겠다;;)
공룡+수제사탕
늘 열심히 준비해오는
코스프레일러스트 동아리에게 박수를 짝짝짝
그리고 또다른 청소년 동아리 [다시,봄]
위안부 기억하기 캠페인을 꾸준히 프리마켓에서 해오고 있답니다.
다시,봄의 활동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미리 추석!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여러분 ^^
여유있게 골목을 거닐며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갔습니다!
"더도할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요
10월 프리마켓은 13일 진행되며
셀러접수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골목을 밝힙니다
골목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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