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2013년 1월 ~ 2018년 12월
20181013
53회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 12:00-17:00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합니다
누구나 셀러로 참여가능하고, 누구나 구경할 수 있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입니다 ^^
오실때마다 완판하고 가시는
베스트 셀러 연근칩!
이번달엔 수공예품, 수공예 먹거리들이 특히 많았던 듯 해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에 처음으로 등장한
타로카드!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해본 사람들의
후기는 다들 완전 똑같다며 ㅎㅎㅎ
너무 기특해서 칭찬하고 싶은 친구들이 있어요!
올해부터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주기 위해
통영 관내에 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섭외하여
참여하고 있답니다
그 중 동원고등학교 정치 외교동아리 [다시, 봄]
"기억하겠습니다"
위안부 기억하기 캠페인을 계속해서 진행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엔 뱃지를 제작하여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수익금은 모두 기부까지 한다니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다시, 봄]의 활동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청소년 동아리 [PLEACE]
경찰 동아리로, 대한민국 4대악 근절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답니다
늠름하고 멋진 친구들!
햇살 좋은 날
선선하니 프리마켓 하기 딱 좋은 날이었답니다
그리고 11월 10일을 마지막으로
긴 겨울잠에 들어간답니다!
한번 남아 있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골목을 밝힙니다
골목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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