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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종료사업

강구안푸른골목만들기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목적
  • 주민 공동체 형성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
  • 주민 자체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모함.
장소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사업기간

2013년 1월 ~ 2018년 12월

[강구안] 골목의 뜨거운 감자, 간판교체!

  • 조상현
  • 2013-07-19
  • Hit : 5,037

첨부파일





7월초


영업신고와 가게 본사와의 문제 때문에

7월초 급하게 두집이 간판을 먼저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강구안 간판이 기존의 간판보다 작아지게 되었는데,

작아도 너~무 작아져서 주민들의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수정 보완 대책으로 간판이 다시 제작 되었습니다

크기는 그대로 갔고, 내용의 글씨가 작아졌습니다.







난관은 어느 곳에나 발생합니다.


어색하게 생각하실 줄은 알았지만 반응이 너무 싸늘했습니다.

낯설다, 서운하다, 이상하다 등등.






서울의 인사동 골목도 모두 간판은 작습니다.

공감대 조성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시간입니다.
 


이래저래 강구안 사무실은 온종일 분주합니다.

갈등을 갈무리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서 간판 디자인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푸른통영21 참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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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은 2013.07.22
    이뻐요^^
  • 정병두 2013.08.26
    마을이 마음이 이뻐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