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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사업

강구안푸른골목만들기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대장간과 전당포, 대를 이어온 음식점까지 작곡가 윤이상, 작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골목. 통영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골목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추억 뒤편으로 잊혀져 가던 골목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골목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마을 반상회가 결성되고 공동체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집집마다 화분을 내어 놓고 마을을 쓸고 닦으면서 소담소담 꽃이 피어나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목적
  • 주민 공동체 형성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
  • 주민 자체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모함.
장소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사업기간

2013년 1월 ~ 2018년 12월

[강구안] 2014년 마지막 프리마켓... 내년 4월에 만나요!

  • 조상현
  • 2015-02-10
  • Hit : 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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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프리마켓을 진행해 본 결과

통영은 따뜻하지만, 골목은 무쟈게 추웠다는거!

 

그래서...

셀러분들의 의견과 운영진의 회의를 통해

12월 네번째 토요일 프리마켓을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추운날씨에도 어제 함께 해주셨던 셀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ㅋㅋㅋ...



한 해 동안 쉴새 없이 달려 온 것 같은데,

골목에서 함께 정을 나누며 초록색 파라솔 아래서 다들 좋은 추억 만드셨길 바래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분들께 인사드려요!  

 

음...

통영셀러분들부터 진주, 거제, 창원, 울산 등 먼 곳에서 찾아 주신 셀러분들,

특히 첫 회 때부터 단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주셨던 정동희, 김영옥셀러님,

길거리 공연을 통해 좋은 음악 들려주셨던 공연팀들,

서포터즈로 활동해준 핸드올(경남대), 방물장수(통고), 리센느(통여고),

프리마켓 전체 홍보 디자인을 맡아준 콩지님,

시작 전 부터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창원가로수길 프리마켓 석서영대표님,

좋은 글과 사진들로 프리마켓을 홍보해주신 기자분들과 지역신문사,

그리고 더운날이고 추운날이고 프리마켓을 위해 고생고생해준 우리 스탭들,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기적으로 프리마켓이 진행되도록 골목을 흔쾌히 내어주신

우리 골목 주민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프리마켓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예향의 도시라고 하지만,

실제로 문화적혜택은 더 누리기 힘든 통영에서

소소한 골목장이 조금이나마 단비가 되었길 소원하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더욱 새련된 모습으로 재정비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강구안골목프리마켓 카페 공지사항 no.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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