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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사업

[봄이네] 쌀을 모아 정을 나누는 이웃, 그리고 마을

  • 전지민
  • 2016-03-07
  • Hit : 3,714

지난 2월 명절, 꽃피는 ‘봄이네’에는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205동 90세대 주민들에게 한 통의 편지가 전달되었어요.
그 편지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봄.이.네.‘
‘봄이네’는 왜? 어떤? 편지를 보내었을까요?
'이웃들과 쌀을 모아 떡을 만들어 나누고 싶어요...따뜻한 이웃들과 명절을 함께 하고  싶어요...‘
장문의 편지와 함께 1층 로비에는 '봄이네 쌀통'이 설치되었네요!
과연 봄이네 쌀통에는 쌀이 얼마만큼 모였을까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하루...이틀...을 기다려본 결과...
이렇게나 많은 쌀들이 모였어요!
90세대 중 24세대가 쌀을 모아주었고, 총 40kg의 쌀이 모였어요!!
이틀 동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였지요?
이렇게 모인 쌀들이 가래떡이 되어...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이 되었어요!
떡은 이웃들에게 배달되고, 이웃들과 이야기도 하고,
“얼마 내도 않았는데 뭐 하러 해왔노~ 그래도 고맙데이~”
“쌀 내지도 않았는데 받기 죄송하네요…다음엔 꼭 저도 동참할게요!”
“어려운 이웃 도와주면 되는데…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ㅎㅎ 내 쌀이 이웃들하고 나눌 수 있어서..”
아파트에서 봄 향기가 느껴졌나요?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을! 다 함께 해요!


명절떡나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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