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소통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2
환경정화 올수팀은 지난 3월에 이어
5월에도 복지관을 중심으로 하여 무전동
일대 환경정화 사회공헌을 진행했습니다 :)
두달 뒤 만난 무전동의 모습은 과연?
복지관을 나서기도 전에 화단 곳곳에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안타까워요
보건소 입구에 있던 플라스틱 음료병
안에는 음료도 반이나 들어있었어요
오래되어 보이는 플라스틱 통이나
해변에서 주운 병들을 혹시 줍게 될 경우
뚜껑이 닫혀있을 시에는 절대절대 열면 안된다고 해요!
우리가 알 수 없는 물질들이 들어 있을 수도 있고
아주 오랜시간 병속에서 오염물질로 변했을 수도 있기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쓰레기도 조심해서 수거해야 한답니다!
정말 곳곳에 보이는 생활쓰레기들.......
한 두 사람이 버리기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여러 쓰레기들이 모이게 된 쓰레기풀밭입니다
심지어 파를 키우는 작은 텃밭에도 스티로폼 박스 및
각종 쓰레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하수구 아래에는 엄청난 담배꽁초들이....
우리가 무심코 또는 일부러 버린 쓰레기들은 결국
오염된 공기로, 오염된 물로, 오염된 환경으로 다시
되돌아 온다는 것! 알고 계시죠? 몇 년 전부터 아주
심각해진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 등.......
요즘 어린아이들은 하늘그림을 회색 으로 칠한다고 해요
아이들이 초록숲, 푸른하늘, 맑은 물과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해봅시다.
아이들은 물론, 우리를 위해서라도 꼭! 실천해야 하는 환.경.운.동!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소감
김현주
"예전보다 많이 깨끗해진 무전동의 거리를 볼수 있었다.
아마 노인일자리에서하는 공공시설사업팀이 거리를 정비해서 인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담배꽁초는 많이 있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이
개선안된 시민들이 쓰레기를 무단투기를 한 걸 보면 안타깝다. 파리가 꼬이고 악취나는
쓰레기를 깔끔하게 치운 '우리환경정화팀! 정말 고생했어요'그리고 쓰레기 무단투기
되는 곳에 표어같은걸 만들어서 부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박지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법적으로 보다 강력하게 단속하고 처벌해야 할 것 같다.
또한 각 가정을 비롯하여 학교,사회에서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환경운동을
하는 문화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특별하게 날을 잡고 하는 것이 환경운동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상속에 녹아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현미
"그냥 언뜻 보기엔 깨끗해 보였으나 돌틈사이, 아직도 길거리에
담배 꽁초가 참 많이 우리 주변에 버려지고 있구나~ 아쉬운 마음....
무전동 일대가 깨끗해지는 것이 좋았고, 청소마치고 돌아오는 길을 봤을 때
나름 깨끗해진 거리에 보람도 있고 뿌듯함도 느낄수 있었다. 수고하셨습니다~~^^"